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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이크머티리얼즈, 반도체 소재 매출 1,100억원 정조준... 글로벌 고객사 확대
작성자 대한상공회의소 작성일 2026.07.27
조회수 54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올해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 11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국내 고객 기반을 마이크론, TSMC, 키옥시아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넓히고 신규 전구체 공급을 확대한다.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는 22일 “올해 반도체 소재 매출을 약 11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6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반도체 소재 매출은 2020년 227억원에서 지난해 971억원으로 5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8.9%에서 68.8%로 높아졌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실리콘계와 고유전율(High-k), 배리어 메탈 계열을 포함해 10종 이상 반도체 전구체와 특수가스를 공급한다. 이들 소재는 원자층증착(ALD)과 화학기상증착(CVD) 공정에서 절연막·고유전율막·확산방지막 등 반도체 박막을 형성하는 데 사용된다.

회사는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설비를 자체 설계·구축하고 제품을 직접 제조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년간 매년 500억원씩, 총 2000억원가량을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사업 생산설비에 투자했다. 생산능력(CAPA) 확충은 대부분 확보했으며, 앞으로는 고객사 요청과 제품별 수요에 따라 핵심 반도체 전구체 생산능력을 선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며, 해외에서는 TSMC와 마이크론, 키옥시아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과 추가 품목 평가를 진행한다. 인텔 등 북미 고객사에 대한 제품 평가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공장에는 초도품 공급을 마쳤다. 본격적인 매출은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 양산 일정에 맞춰 발생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TSMC, 인텔, 마이크론을 대상으로 한 제품 평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대응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고객사와 공급 품목, 물량이 동시에 늘어나면서 향후 3~5년간 반도체 소재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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