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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블록의 한국 대표 주자가 되겠습니다
작성자 세종상공회의소 작성일 2024.05.18
조회수 247

보도블록의 한국 대표 주자가 되겠습니다

- [인터뷰] 삼일리드텍 유재균 대표, 2016년 설립
- 친환경 콘크리트블록 개발 생산하는 기업인


 

삼일리드텍은 친환경 콘크리트블록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누구나 걷고 싶은 길, 건강하고 안전한 길,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삼일리드텍 유재균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삼일리드텍의 전신은 부모님이 32살에 설립한 공주에 위치한 삼이씨앤지. 30년 전 작은 벽돌 공장으로 시작해 추가로 2016년 세종 전의면에 삼일리드텍을 설립했다. 삼이씨앤지를 운영하던 부모님이 야간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앞으로는 투수블록 시장이 유행할 것이라는 지도교수들의 선경지명에 건축자재였던 벽돌 블록을 생산하다 토목자재인 보도블록으로 업종 변경을 했다. 

유 대표는 “업종 변경을 하게 되니 거래처도 모두 바뀌고 당시에 힘들었다. 부모님이 컴퓨터를 다루는 세대도 아니다 보니 제대를 하고 23살부터 자연스럽게 일을 돕게 됐다. ‘품질 관리 자격증’을 따고 본격적으로 일을 했다”고 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삼일리드텍에서는 자연친화적으로 제작되는 가온블록, 나온블록, 다온블록, 시각장애인용 블록 등 다양한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공장등록을 해 이후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수목 보호용 블록 개발, 현대건설, 중흥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 등 대기업과 계약하면서 2022년에는 세종 스타기업으로 지정됐고 작년에는 ESG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일리드텍’이라는 사명, 삼일은 삼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뜻이면서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리드하겠다는 의미이다. 회사가 항상 어려웠기 때문에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고, 재작년부터는 1등급 투수블록인 사이드핏 제품을 개발, 우수 조달을 준비중이라고. 

작년에 정부에서 1억 3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올해 10월 심사를 받으려 준비중이다. 

 

유 대표는 “2022년에 세종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당시 스타기업이 전국에 1000개 업체를 목표로 했다. 2022년도가 스타기업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마지막 해였다. 이번에 실패하면 아예 기회가 없었다. ‘기술 수출’ 분야에 지원을 했는데 경쟁 업체들이 모두 쟁쟁했다. 그런데 기준이 연구소 여부, 해외 수출 실적 여부가 있었고 모두 해당되지 않았다. 할말은 하고 나오자는 생각이 들더라. 스타기업의 취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등의 실적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립한지 얼마 안된 업체에서 고학력의 고연봉의 연구원을 고용하기 힘들지 않냐고 반문했고. 결과적으로 지정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힘들었던 기억이 엄청 춥던 날 11월에 공장 준공식을 했다. 6월 7월에 하려고 했는데 늦어졌다. 당시 계약된 건이 있었고 독일 수입 기계를 사용했는데 독일에서 온 기술자들에게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콘크리트가 얼어서 하루에 1~2시간 밖에 못하게 됐다. 봄에 다시 온다고 가버렸고, 2월 초 계약된 건을 어길 판이었다. 
물어 볼 데가 없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3달 동안 매일매일 기계가 돌아가면서 고장이 났다. 동작을 아예 안하는데 여기를 고치면 저기가 고장나는 식이었다고.

“당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일이 있었기에 기계에 대해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조건 해야된다.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고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결국 되는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장 초기 시운전 시기 하루는 비오는 날 마지막 공정만 남겨두고 정전이 됐고 기계 안에서 콘크리트가 다 굳어서 직원들이랑 전기 해머 드릴로 새벽 3시까지 번갈아가면서 깨부순 적도 있다.”

기부도 많이 했다. 세종시에 2023년 5월 1억원어치 보도블록을 현물기탁 했다. 공장개업식, 사옥준공식때에도 모두 쌀화환을 받아 전의면과 세종시청에 기부하기도 했다. 블록을 기부할때는 직접 가서 설치한 적도 많다. 사업적으로는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진정성있게 하고 싶단다. 

목표는 업종에서 톱을 찍는 것. 자신있다고 했다. 초기 설비 설립 비용이 많이 들어서 신생업체가 진입하기 힘든 편이고, 일단 직원들이 젋다. 25명의 젊은 직원들과 ‘돈을 많이 벌자’가 아닌 같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단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 직원들은 회사가 짝사랑하고 대기업 직원들은 회사를 짝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우스개 소리로 한다. 어려울 때 함께했던 직원들이랑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 장기 근속이 많다. 한번 함께하면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출처 : 세종의소리(http://www.sj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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