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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선 초대 세종시체육회장에 '정태봉 대표' 당선
작성자 성수경 작성일 2020.01.16
조회수 239

민선 초대 세종시체육회장에 '정태봉 대표' 당선

-126명 선거인단 중 53.1% 67표 획득 과반 넘는 지지로 당선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가운데)가 민선 초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육계의 선택은 '정태봉'이었다.

정태봉(60) 유진통신공업 대표가 민선 초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 대표는 15일 오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126명의 선거인단 중 67표(53.1%)를 획득해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체육회장에 선출됐다.

경합을 벌였던 김부유(55)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40표(31.7%)를, 박순영(57) 트리플에이파트너스 회장은 19표(15.0%)를 획득하는 데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각 후보들은 오후 2시 10분경부터 후보자별로 10분씩 소견발표를 한 뒤 선거인단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선거인단 148명 중 12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태봉 후보는 소견발표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세종시와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지난 35년동안 동축케이블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을 경영해 왔고, 이러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세종시 체육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정태봉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체육회장이라는 자리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월급이나 보수가 없는 봉사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재정을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이춘희 시장과 각별한 교분을 나누고 있다며 세종시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갈 것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향후 체육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정태봉 대표는 지난해 말 "공정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세종시체육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제일의 체육단체로 성장시키겠다"며 체육회장 선거전에 뛰어든 바 있다.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의 출마의 불출마 선언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기업인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진통신공업을 매출 700억대 강소기업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꼽힌다.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태어나 청주 운호중, 대전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진종호 세종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는 정태봉 당선인(오른쪽)
 

1993년 연동면에 회사를 이전하고 현재 매출 724억원에 직원 95명을 둔 강소 기업으로 키워냈다. 연동면 응암산업단지에 자리한 유진통신공업은 CATV, MATV, CCTV, 유무선 인터넷, 이동통신, 디지털방송, 위성방송 등의 송수신에 필요한 각종 동축케이블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최대 업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정 대표의 체육회장 도전은 기업 성공을 발판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갖자는 남다른 의미로 읽힌다.

정태봉 대표는 "인사, 행정, 재정 등 모든 분야에서 정의롭게 원칙 있는 운영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인생 연륜을 토대로 세종시체육회를 어느 곳보다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대표는 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종호)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16일 0시부터 3년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

출처 : 세종의소리(http://www.sj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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